In the U.S./Real Life

미국 어학연수에 관한 제 생각....

heyho 2008. 10. 3. 15:23

영어공부때문에...대학 편입할려고...대학원들어 갈려고...가끔은 자녀들때문에...더 가끔은 그냥....

 

대부분(most of all)이 영어를 단기간(short term)에 improve(향상) 시키기 위해서 미국 혹은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으로 어학연수를 떠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와 함께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이 편입이나 대학원준비때문에 왔다지만...다들 영어성적을 단기간에 높일려고 온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TOFEL이나 GRE 성적을 단기간에 높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비싼 경비들여서...때로는 외화낭비한다고 비난을 들으면서도...어학연수를 떠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픈 말은....어학연수 장소를 잘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 유티 오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경우, 프로그램이나 선생님들의 수준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만, 거의 200여명 중에 절반인 100여명이 한국 어학연수생이랍니다. 물론 LA 혹은 동부쪽으로가시면 더많은 한국학생들을 만나실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의 목적이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서 잠시 1-2년정도 가족이 오시거나, 어머니가 자녀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은, 여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텍사스 오스틴쪽이 여름이 조금 길고 많이 덥지만(대략 40도정도까지 올라가더라구요), 물가도 저렴하고...어느정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학군도 괜챦은 편이고...다른 지역에 비해 외국인들에게 오픈되어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데, 현재까지는 이리저리 많은 면에서 만족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설명해 드리기로 하구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어느 나라든 학교부설 어학연수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만약 다수의 한국학생들을 감수하시더라도, 편입이나 대학원을 가고픈 학교로 가시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예컨대, UT의 경우, 그 부설어학원에서 연수를 받으시면, 적당한 수준에서 편입을 하실 수 있는 경로가 있답니다.

 

* Tip 1: UT ESL은 AEP와 ELP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통 AEP는 대학졸업이상의 학생들이 대학원을 목적으로 오고, ELP는 모두가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단계의 level으로 나누어져, 5단계 이상이되면, 오스틴에 있는 ACC(American Community College)로 바로 편입을 할 수 있고, 이곳을 통해 바로 UT로 편입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Tip 2: 위의 경로가 아니고, 미국의 경우, 어학연수 이후 TOFEL 성적이 있더라고 좋은 대학의 경우 바로 학부편입을 받아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학과에 따라 조금은 다르다고 들었지만, 대부분이 학국의 대학들을 인정해 주지 않아서, 대학 재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생과 같은 개념으로 미국 대학들이 생각을 하기 때문에, SAT(미국대학 입학시험)를 쳐서 성적을 얻지않는 이상, 바로 편입을 하시는 것은 거의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어학연수 이후에 한국으로 돌아가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진학하는 친구들이 여기에는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바처럼, 미국은 일반적인 생각처럼 그리 단순히 모든 것들이 처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변수 또한 많기에 어학연수를 가시기전에 만드시 가시고자 하는 곳의 정보를 충분이 모아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 친구가 여기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 이곳을 택했지만, 한국 어학연수생들이 이정도로 많을 줄은 몰랐답니다. 제 첫수업을 돌이켜보면, 14명 수업에 7명이상이 한국 친구들이었답니다. 당연히 한국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런지도...물론 독하게 맘먹고 영어로 한국인들과 대화하다보면 어느새 왕따가 되어 있을런지도...

 

정리하자면...나라에 상관없이 경비를 충분히 고려하시되, 학교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길게...죄송합니다. 혹시나 오스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 단어 옆에 영어를 붙인건 저 또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기에 그냥 생각나는 단어들을 붙인거랍니다. 물론 재수없게 느껴지실런지 몰라도,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가 비싼 어학연수하면서 제가 배운 것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과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이기에...가능한 영어를 이곳저곳에 많이 사용해 보려 합니다. 물론 100% 다 믿으시면 곤란하답니다. 이리저리 틀린 부분도 있을테니 그때는 제게 바로바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